Concept

우리는 결과를 중요시하며, 우리는 끊임없이 무언가를 증명해야 하는 세상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남들이 정해 놓은 기준이 아니라, 

내가 원하는 미래를 채우는 삶이 진정한 성장이고, 성공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러한 가치가 바로 직업 선도대학, 인덕대학교에서 실현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떠오른 단어는 바로 '덕업 일치'였습니다. '덕질'은 단순한 취미가 아닌, 

나아가 직업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을 품고 있습니다. 

좋아하는 일을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실력이 쌓이고, 그 과정 속에서 각자가 원하는 길을 찾을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이런 내용을 담아 영상을 기획했고, 직관적으로 누구나 공감할 수 있길 바라며, 

누구나 들었을 법한 말들과 생각들로 영상을 풀어내려고 했습니다.

Creative

인덕대학교의 광고 영상은 2편을 제작해야 했습니다. 각각 다른 관점에서, 

같은 의미를 담아 대학의 철학과 비전을 담고 싶었습니다. 

1편은 대학 결정에 어떤 가치를 가지고 선택하면 좋을까?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2편에서는 인덕대학교에서 그 선택에 확신을 주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30초라는 짧은 시간 안에 메시지를 전달해야 했기 때문에 내레이션이나 표현 방식에 대한 고민이 많았습니다.

1편- 어린 시절 한 번쯤 들었을 법한 말들 예를 들어 “공부는 잘하고 있니?” ,”그걸로 취업 되겠어?” 같은 말들로 시작됩니다. 

그런 다음, ‘상식을 뒤엎다. 세상을 뒤엎다’라는 문구가 나오면서, 성적, 취업과 같은 보이는 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게 상식이 되는 세상이 되길 바라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2편- 세상이 정해 놓은 기준 속에서 나만 채워지지 않은 존재처럼 느껴질 때, 

인덕대학교가 그 빈칸을 채워줄 수 있는 곳이라는 의미를 담았습니다. 

1편보다는 인덕대학교의 모습을 강조하여 보여주고 싶었고, ‘채움(FILL IN)’이라는 메시지를 강조했습니다. 

단순히 지식을 채우는 것이 아닌 개인의 상상력과 꿈, 그리고 함께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는 메시지를 표현하기 위해 

매치 컷을 활용하여 짧은 시간 안에 다양한 학과의 모습을 담아내고자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