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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보호 챗봇서비스 콘텐츠 개발 및 소통채널 운영 용역
Magazine2024-01-09

류승민, 대리 | 커뮤니케이션본부


"KISA에서 운영하는 보호나라의 챗봇을 잘 홍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

KISA가 메인으로 요청했던 내용이었습니다.


보호나라는 개인, 중소기업, 대기업이 인터넷 관련 보안 문제에 직면하였을 때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만들어 놓은 하나의 창구 역할을 합니다.

특히 해킹에 대한 피해가 큰 중소기업에 대해서 많은 지원을 도와줍니다.


제안서를 작성하는 데 있어 저의 기본적인 순서는

문제의 발견 -> 문제의 원인 파악 -> 문제 해결 -> 결론 및 설득으로 진행을 하는데,

당시 문제의 발견 단계에서 “당연히 소기업/영세기업 VS 대기업에 대한 해킹이 일어났을 때 대기업이 피해가 크고 시도가 많을 것이다”라고 생각했지만, 실질적으로 해킹 공격은 소기업/영세기업의 피해가 해킹의 전체 비율의 80% 이상을 차지하였습니다.


해커 입장에서는 대기업은 직접적인 공격이 어려워 중간 연결 고리를 찾게 되고, 결국 협력 업체나 하청 업체인 소규모, 중소기업을 먼저 노리는 것이 최선이라는 내용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위 내용을 토대로 소기업/영세기업에 근무하시는 직원분들이 가장 쉽게 정보보호 챗봇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하였고 

위 방법을 토대로 홍보 방법과 활용 방법을 제안서에 녹아내었습니다.


또한 기업의 보안뿐만이 아닌 개인의 보안에 대해서

일반 국민들이 정보보호 챗봇이라는 시스템을 알 수 있도록 홍보 방법과 활용 방안 또한 추가로 제시하였습니다.



수많은 질문만을 남기고


당시 정보보호 챗봇의 제안서는 따로 발표가 없었고 제안서만으로 평가를 보는 방식이었습니다.

질문 또한 나라장터 시스템을 통해 담당자가 질문을 남기고 답변을 남기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그리고 당시 제가 받은 질문은 약 23개. 

“제안서 담당자들이 제안서에 관심이 많나 보구나, 다들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구나”라고 생각하여 최대한 열심히 답변하고 중복되는 질문에 대해서도 최선을 다하여 답변했으나 아쉽게도 낙방을 했습니다.


정보보호 챗봇의 런칭을 시작으로 국민들의 보안 문화를 시작하는 초석을 만들고 싶었으나, 제가 시작하지 못하였다는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하지만 제안서를 준비하면서 국내의 소기업/영세기업의 보안 문제를 알 수 있었고

한국인터넷진흥원은 다양한 시스템과 도움을 통해 어떻게 국민을 돕는지 알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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