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노홍우 대리 ｜ 마케팅본부

디자인, 박미래 팀장 ｜ 디자인본부

-기획자의 Note-

경기 북부(‘N’orth)에 위치하여

‘N’개의 공연, 전시가 펼쳐지고

예술 문화로 고양 시민과 대국민, 예술가를 끌어당기며(‘N’ewton)

서로를 연결하고 끊임없이 흐르고 이어지는(A’N’D)

다양한 가치로 우리의 감정을 고양시키는 곳으로

고양문화재단을 알리기 위한 제안을 기획하였습니다.

고양시민과 예술가, 나아가 대국민의 마음을 북돋게 하며

벅차게 하는 고양문화재단으로 만들기 위해

고양문화재단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시와 공연을 접하는 전, 중, 후 단계로 나누어

기대감을 고조시키기 위한 ‘전’ 단계 홍보

기대 이상의 경험을 공유하는 ‘중’ 단계 홍보

문화 예술이 삶으로 펼쳐져 서로 추천되고 지속 공유되는 ‘후’ 단계로 나누어

고양문화재단이 펼치는 문화예술을 만나고 감정이 되살아나는

마케팅 사이클을 구축하였습니다.

해당 제안을 준비하며 고양문화재단을 알아가기 위해

여러 차례 방문하며 재단의 방문객, 직원 등 다양한 관계자와 소통하였습니다.

방문객, 직원들과 소통하며 고양문화재단이 지닌 다양한 가치를 알게되었고

그 과정에서 제안사만 고양문화재단을 고양되는 곳으로 느끼지 않고

우리의 제안을 마주하는 모든 이들이 제안이 끝났을 때

그들의 감정도 같이 고양되게 만들기 위해

더 고심하고 노력했던 제안이었습니다.

제안을 준비했던 모든 직원의 진심이 더해져

총 18개의 업체가 참여한 본 제안은 1등으로 수주하였습니다.

제안을 준비하는 이들의 진심이 전해지는 순간,

꿈꿔왔던 순간이 이루어지는 제안이었습니다.

-디자이너의 Note-

고양문화재단만의 무드(mood)를 구성하는 첫 시작 이였습니다.

재단 CI를 활용하여 고양되는 사람의 모습을 표현한 단계를 거쳐

더 직관적인 이미지화를 위해 심플한 라인 형태의 심박수를 접목한 타이포형 심볼마크를 제작하였습니다.

전체적인 콘텐츠의 톤앤매너는 ‘절제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정보 전달에 초점을 맞춰 새로운 시각의 디자인을 제안하였고 다행히 좋은 결과를 받았습니다.

같이 준비했던 사람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그 어느 때보다 밀도있는 소통을 했던 고양문화재단 입찰을 계기로

한층 더 성장할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사람들도 각자 본인만의 무드(mood)를 가지고 있듯이

고양문화재단도 그들만의 무드(mood)를 찾아가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