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루, 대리 ｜ 마케팅본부

지금은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사실이

인지에서 ‘행동’으로 연결되어야 할 때

 우리는 인지와 행동 사이의 간극을 좁히기 위한 방법을 고민하였습니다.

이에 안전운전의 필수적인 매개체인 자동차의 거울에서,

객관적인 모습을 비춰 현재 상태를 가늠하게 해주는 미러링을 떠올렸습니다.

이때 ‘미러링’에는,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양면성을 비추는 거울이자

잘못을 인지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객관성을 부여하는 거울이 담겨 있습니다.

벌점 감경 교육과 배려 운전교육 겸용으로는 드라마 형식의 교육 영상 제작을,

현장 참여교육으로는 다큐멘터리 형식의 교육 영상 제작을 목표하였습니다.

드라마는 안전에 대한 경종을 울리는 구성안으로

도로교통안전에 대한 불감증을 SF 영화적인 디자인으로 구현하고자 하였습니다.

다큐멘터리는 다섯 가지 스토리가 연결되는 구성안으로

감각적인 형식의 푸티지 다큐멘터리로 시각적인 흥미를 제공하고자 하였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도로 위에는 많은 이의 삶이 담겨있다

우리가 특별교통안전교육 영상을 통해 비추고자 했던,

반성의 거울이자 안전의 거울이

교통법규 위반자들에게 얕게나마 울려 퍼지는 경종이 되었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