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실장 ｜ 마케팅본부

안마의자 시장이 1조 원대로 급성장하며 제품 간 차별화가 어려워졌습니다.

세라젬은 척추 건강에 초점을 맞춘 의료 가전으로써 기존의 안마의자와는 다른 포인트를 짚고 있습니다.

우리의 타깃은 안마의자를 검색하는 사람이 아니다 

안마의자는 부모님께 드리는 공공연한 효도 아이템으로 굳건히 자리 잡았지만

소음과 체형에 따라 맞지 않는 경우의 불편함이 존재하기 때문에 부정적 이슈 또한 함께 증가합니다.

세라젬은 잠깐의 시원함보다 근본적인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는 의료 기기로, 토털 홈 헬스케어 브랜드를 지향하고 있습니다.

우리 몸의 기본은 척추입니다.

그만큼 올바른 척추에서 좋은 움직임이 나오고, 좋은 움직임은 곧 우리의 삶을 더 쾌적하게 만듭니다.

바르게 설계된 최고의 공간은 다름 아닌 나 자신의 몸이어야 하기 때문에 각자에게 타고난 건강함을 되찾을 수 있다는 아이디어로 캠페인을 제안했습니다.

세라젬이 간절히 필요하지만, 이용하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부터 찾았습니다.

우리 사회의 새벽을 지키고, 한 가정의 기둥 같은 존재인 그들.

택배와 택시, 버스를 책임지는 기사님들의 건강을 챙기고 휴식을 드리는 '사회공헌캠페인'을

지역 곳곳의 웰 카페를 거점으로 두어 세라젬을 어렵지 않게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이벤트를 기획 및 제안했습니다.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는 캠페인에서 타깃 접점의 콘텐츠와 참여 이벤트를 거쳐 구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시했습니다.

컨텍스쳐 식구들과 웰 카페에서 세라젬을 직접 체험하며 시작했던 프로젝트.

안마의자에서 시작해 의료기기까지 광범위한 자료 조사를 진행하며 '건강'에 대한 사람들의 니즈가 얼마나 다양한지 알게 되었습니다.

제품의 명확한 소구 포인트로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방법을 깊이 고민했던 작업으로, 이후의 민간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데에 큰 기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