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아람, 실장 ｜ 커뮤니케이션본부

역사는 과거와 현재 사이를 잇는 끊임없는 대화입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로 이어지는 남한산성의 이야기가 지속적일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을 통한 콘텐츠를 만들어야 합니다.

콘텐츠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남한산성의 이야기가 닿을 수 있도록

그렇게 남한산성의 이야기가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남한산성, 인생산성. 

'인생'이라는 산을 오르는 동안 우리는 자신만의 성을 쌓고 고유한 역사를 완성해 갑니다.

남한산성은 우리의 인생을 가장 많이 닮았으며, 담고 있는 산성입니다.

이러한 남한산성의 가치를 담아 인생산성이란 이야기로 콘텐츠를 만들어 제안했습니다.

총 4개 업체가 입찰에 참여한 프로젝트.

코로나19와 예상치 못한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제안 설명회는 진행되지 않았고

제출된 제안서만으로 평가가 이루어져 우리의 목소리로 직접 전달하지 못한 아쉬움이 컸지만

결과적으로 우선 협상자에 선정이 되면서 배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제안을 준비하는 과정부터 콘텐츠를 제작하기까지 무수한 시간 남한산성과 마주하며

무궁무진한 이야깃거리를 품고 있는 남한산성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커졌습니다.

이토록 매력적인 남한산성의 이야기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더 멀리 나아가 닿기를 바랍니다.